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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내 최초 아동도서 축제에서 ‘책 읽어 주세요’ 캠페인 추진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서 현장 캠페인 개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책 읽어 주세요’ 캠페인을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서 어린이, 엄마, 아빠, 책요*가 모두 함께 책 읽어 주기, 몸짓 놀이, 독서체험 활동 등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책요란, ‘책 읽어 주세요’의 줄임말로 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요정을 뜻함
국내 신진 작가들과 함께 그림책을 그리고 만들다
첫째 날에는 신진 그림책 작가(나나, 이경아, 홍당무 등)*들이 동화책 『바다』 등을 읽어 주고 어린이와 함께 바다 꾸미기, 미니북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연계형 독후 활동을 펼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한국 그림책의 지속적인 성장과 그림책 가치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그리고 그림책 사업」을 통해 신진 작가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 날부터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 ‘밥장’과 함께 나만의 캐릭터를 같이 만들고, ‘김기민’ 마임이스트와 함께 『태양왕 수바』와 『홀짝홀짝 호로록』을 같이 읽고 마임을 배우며 독서체험활동을 이어간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은 “한국의 아동도서를 세계에 알리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책 읽어 주기 활동을 전파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를 계기로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행사 당일 현장 예약으로 가능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