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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책 읽어 주는 요정 ‘책요’가 여수를 찾아가요!
- 전남독서문화한마당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 개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전남독서문화한마당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책 읽어 주세요’ 독서진흥 캠페인을 추진한다.
‘도서관의 날’과 ‘어린이 날’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마임이스트와 그림책 작가들이 ‘책요*’ 선생님으로 참여하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 책요란, ‘책 읽어 주세요’ 캠페인의 줄임말로, ‘책 읽어 주는 요정’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음
5월 29일(수)부터 6월 1일(토)까지 4일간, 김기민 마임이스트가 ⟪홀짝홀짝 호로록⟫을 읽어주고 마임 놀이를 함께 하고, ⟪나는 나는 나는⟫의 김혜란 그림책 작가, ⟪한라산 대 백두산 누가 이길까?⟫의 채상우 작가, ⟪빨간 지구 만들기 초록 지구 만들기⟫의 한성민 작가 등이 ‘책요’가 되어 노란 앞치마를 입고 아이들을 만난다.
특히 캠페인 기간 오전 11시부터 12시에는 부모님들이 ‘책요’가 되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엄마, 아빠 책 읽어 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독후 활동으로 움직이는 동물 만들기, 수호신 가면 만들기, 친구란? 표현하기, 스탠실로 그림 그리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은 “어린이 독서진흥사업 ‘책 읽어 주세요’는 전국 도서관 및 학교에서 노란앞치마를 입고 ‘책 읽어 주기’ 활동을 실시하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어린이에게 책 읽는 기쁨을 알려주는 매우 가치 있는 사업입니다. 이번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시작으로 대한민국독서대전(포항), 국제어린이도서전(부산), 제주독서대전 등 전국 독서관련 행사에서 책 읽어 주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