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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 독서축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5년 부산국제아동도서전 현장 캠페인 개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 이하 ‘국어청’)은 12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참여해 현장참여형 독서 캠페인‘책 읽어 주세요’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경험을 확대하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읽기·듣기·만들기·체험이 결합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15명의 작가가 릴레이로 참여하는 풍성한 현장 낭독 프로그램
행사 기간 동안 총 15명의 국내 동화작가가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작품을 소개하고 낭독 및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하선정·조명하·차야다·강수진 작가 등 11일(목) 참여 작가를 시작으로, 12일(금)~13일(토)에는 안미란·이혜정·김지영·이진경·김유미 작가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들이 자리를 빛낸다. 마지막 날에는 제님·이만경·박지희 작가가 아이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강수진 작가와 제님 작가는 한국어와 영어로 책을 읽어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놀이처럼 즐기는 독후·창작 체험
작가별 작품 세계에 맞춘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솜사탕 꾸미기, ▲아크릴 액자 만들기, ▲페이퍼 토이, ▲아코디언 북 만들기, ▲마음 상자 접기, ▲오너먼트 만들기 등 창작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책 부루마블, ▲자개 풍경 만들기, ▲구슬 팔찌 만들기, ▲핀 버튼 만들기 등 상시 체험 활동도 운영되며, 현장 설문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현장은 SNS 해시태그 #책읽어주세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책을 매개로 한 따뜻한 가족 추억의 장 되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이 함께 책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어린이들이 동화 작가를 직접 만나 책 속 넓은 세계를 탐험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