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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인환 시인과 함께하는 ‘책 읽어 주세요’ 캠페인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인환 문학축제에서 캠페인 개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 이하‘국어청’)은 오는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인제 박인환문학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박인환 문학축제* 에서‘책 읽어 주세요’캠페인을 추진한다.
* ‘박인환 문학축제’는 2003년에 시작되어 인제에서 매년 열리는 지역축제로 박인환 시인의 삶을 기리고 낭독·북토크·전시 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문학축제임
인제에서 열리는 ‘책 읽어 주세요’캠페인
이번 캠페인 행사는 시가 흐르는 ‘박인환 문학축제’에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와 함께 책 읽어 주기 ▲생생한 동화 낭독 등으로 작가들이 직접 책장을 넘기며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린이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또한 독후 활동으로 ▲책 부루마블·핀버튼·구슬 키링 만들기 등에 체험은 아이들에게 책 속 세계를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책 축제를 통해 ‘책 읽어주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읽어 주기 ▲AR 책 카드를 활용한 동화 읽기
▲‘또북또북’을 활용한 독후 활동 등 작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는 책장을 넘기는 순간마다, 목소리로 피어나는 시 한 줄이 되어 어린이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또한 ▲책 부루마블·핀버튼·구슬 키링 만들기 등 체험형 활동은 아이들에게 책 속 세계를 시처럼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림책 작가와 함께 독서 체험
9월 12일(금)에는 9월 13일(토)에는 김미혜 작가와 함께 ⟪꼬리를 내게 줘⟫, ⟪분홍 토끼의 추석⟫을 읽고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하며, 조혜란 작가는 ⟪목화씨⟫,⟪할머니 어디가요? 앵두 따러간다⟫를 읽고 ‘팝업북’을 만들어 본다. 9월 14일(일) 신유미 작가는 ⟪김밥의 탄생⟫, ⟪너는 소리⟫를 읽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김밥 편지’를 만들어주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거나, 팔로우 인증,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은 “이번‘책 읽어 주세요’캠페인은 박인환 시인의 고향에서 문학의 숨결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삶과 문학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