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
보도자료
어린이날, 책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요!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5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 개최 -
- ‘나를 닯은 책 속의 얼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 이하 도서관)은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2025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를 개최한다. ‘책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상상력을 키워나가도록 기획된 도서관 대표 축제로 체험·공연·창작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나를 닮은 책 속의 얼굴’ 공모전 시상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책 속의 얼굴을 통해 나누고 표현하는 ‘나를 닮은 책 속의 얼굴’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929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유아 부문은 예하은 어린이의 ‘헬리콥터 타고 세계 여행’이, 초등 저학년 부문은 나유빈(천안아름초등학교) 어린이의 ‘이건 공룡이라고!’가 그리고 초등 고학년 부문은 박한결(용인백현초등학교) 어린이의 ‘오즈의 마법사’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 6점, 우수상 9점, 장려상 22점 등 총 4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어, 행사 당일 도서관 전시 공간에 공개된다.
▲ 그림책 작가와 직접 만나는 창작 체험
신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 「그리고 그림책」2기 작가 6인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고, 책 속 장면을 주제로 한 액자, 목걸이, 가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작가 캐릭터로 꾸민 포토존도 마련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OST 콘서트부터 인형극과 버블쇼까지, 책을 무대로 한 문화공연
다양한 문화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을 연주하는 ‘OST 콘서트’, 심술쟁이가 된 친구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 인형극 ‘따봉이와 심술쟁이 아저씨’, 익살스러운 벌룬맨과 풍선 마술이 결합된‘코믹익살 매직 벌룬쇼’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 도서관 골든벨, 북아트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
도서관과 책에 대한 퀴즈를 푸는 ‘도서관 골든벨’, 헌 책을 활용해 북아트에 도전하는‘나만의 팝업북 만들기’등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보드게임 놀이 공간, 그림책 독서텐트, 가족 캐리커처 부스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여 어린이날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는 5월 5일 10시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누리집(https://nlcy.go.kr/children202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주옥 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는 즐거운 모험이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이 어린이 여러분의 다정한 친구이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