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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그림책 작가의 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함께 펼쳐요
- 2025년 「그리고 그림책」 2기 작가를 모집합니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2025년「그리고 그림책」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그리고 그림책」은 신진 그림책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그림책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서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2024년에 첫선을 보였다.
지난 11월 26일 개최한 2024「그리고 그림책」더미북데이 행사에서는 작가와 출판사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47개 출판사 110여명의 편집자가 참여했으며, 구체적인 계약 논의가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작가의 50%가 출판사와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2명 중 1명은 5개 이상의 출판사와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의 성과가 입증되었다.
이번 공모에서는「그리고 그림책」2기 작가와 그림책 창작공간 이용 작가 2개 분야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그리고 그림책」2기 작가 공모(’24. 12. 18.~’25. 1. 17.)
「그리고 그림책」2기 작가 공모는 신진 그림책 작가 2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어린이·청소년 장서 81만책 자료 이용, 워크숍 및 전문가 멘토링, 더미북 제작 및 작품 홍보, 개인창작실 자유석 및 전문 장비를 갖춘 창작 공간 이용 등의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는 최초 그림책 출판 후 5년 이내의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기간은 2024년 12월 18일(수)부터 2025년 1월 17일(금)까지이다. 심사를 거쳐 2025년 2월 초에 최종 선정 작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 그림책 창작공간 이용 작가 모집(’24. 12. 18.~모집 마감까지)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 그림책 창작공간 이용 시범서비스는 그림책 출판 이력이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지원 문턱을 낮췄다. 이 서비스는 그림책 창작활동이 가능한 개인창작실 지정석을 제공하며, 어린이·청소년 장서와 전문 장비를 갖춘 창작 공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024년 12월 18일(수)부터 시작되며, 자격심사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5년 3월 31일(월)까지로, 이후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1기 참여 작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 참여 작가 100%가「그리고 그림책」이 작가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으며, 프로그램을 주변 작가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에는 더 많은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