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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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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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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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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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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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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줄거리
엄마에게 신기한 것을 가르쳐 주겠다는 아이. 궁금해하는 엄마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주어요. 친구들이랑 놀다 들어와 초콜릿 케이크를 보면, 야옹이 후추의 귀여운 엉덩이를 보면, 텔레비전에서 좋아하는 만화 영화를 하면, 향기로운 장미꽃밭을 지날 때면, 저 앞에 가고 있는 단짝 친구 준오를 발견하면, 문방구에 있는 티라노를 만나면……. “내 몸이 저절로 기울어!”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엄마는 좋아하는 걸 보면 기우는 거라고 가르쳐 주며, 사실은 엄마도 아빠도 준오도 후추도 모두 모두 아이에게 기운다고 이야기해요. “좋아하면 기우는구나!”라고 깨달은 아이는 진짜 비밀을 이야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