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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둑 잡는 ‘무서운 두꺼비’가 나타났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영상 공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개관 16주년을 맞이하여 6월 28일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영상을 누리집(www.nlcy.go.kr) 및 유튜브에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1926년 잡지 《어린이》에 소개한 동화 『무서운 두꺼비』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이다. 다소 생소한 조선시대 등장인물이나 배경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익살스러운 그림과 실감나는 더빙으로 표현하였다.
『무서운 두꺼비』는 조선시대 능을 관리하던 관청에서 제사 때 쓰는 그릇이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주인공 능참봉은 그릇을 가져간 범인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다 앓아눕고 만다. 하지만 결국 기발한 아이디어로 범인을 찾아내는데, 그 과정 속에서 주인공의 지혜와 배려를 배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능참봉이 그릇 도둑을 찾아내는 과정도 흥미롭지만, 비록 그릇을 훔쳐갔더라도 함께 일하는 동료를 배려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어린이들이 이 이야기를 보고 친구와의 갈등이나 불화를 조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익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정보서비스과 사무관 임혜은(☎ 02-3413-4821), 주무관 이주영(☎ 02-3413-482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