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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National Library for chldren and young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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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몬드 : 손원평 장편소설 상세정보
    아몬드 : 손원평 장편소설 아몬드 : 손원평 장편소설
    지은이 지은이: 손원평
    발행처 창비
    발행연도 2017
    주제구분 문학
    추천사서 고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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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윤재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외부의 자극에 따라 공포를 자각하거나 기분이 좋고 나쁨을 느끼는 편도체가 보통 사람보다 작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고 슬픔이나 분노도 느낄 수 없다. 크리스마스이브, 열여섯 번째 생일을 맞은 윤재는 저녁을 먹고 나오는 길에 엄마와 할머니가 사고로 눈앞에서 죽어가는 광경을 목격하지만 아무런 감정 없이 그 장면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가 된 윤재 앞에 어느 날 전학생 곤이가 나타난다. 미아로 자라 13년 만에 가족을 찾은 곤이는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다. 곤이는 윤재를 오해하며 괴롭히기 시작하고,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아무런 감정의 변화가 없던 윤재는 오히려 곤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씩 궁금해진다.
이 책은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손원평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주인공 윤재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가슴 아픈 비극적 상황을 주인공의 관점에서 담담한 어조로 풀어가면서 속도감 있는 전개로 독자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을 잃고도 평범한 일상을 열심히 살아내며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윤재의 모습이 독자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