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상태로 변경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National Library for chldren and young adults

메뉴 열기
전체보기

  • 재능도둑과 수상한 캠프 상세정보
    재능도둑과 수상한 캠프 재능도둑과 수상한 캠프
    지은이 리사 그래프 지음 ;강나은 옮김
    발행처 씨드북
    발행연도 2017
    주제구분 문학
    추천사서 송해숙
    자료상세보기

책소개

이 책에 등장하는 세계에서는 누군가의 기억을 빼서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리콜렉터인 마일스 페널브리지는 15년을 살면서 많은 기억을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빼냈다고 해요. 그는 이런 엄청난 일을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고 그랬다고 말합니다. 누구의 기억을 빼내서 누구에게로 보낼지도 운명이 정해주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기억의 중요성과 더불어 재능에 관한 통념을 돌아보게 하는 흥미로운 판타지입니다. 아름다운 호숫가 아트로포스 캠프에서는 재능이 없는 페어들과 재능이 있는 싱귤러들이 발표회를 준비합니다. 캠프 감독인 조는 자신이 원하는 재능을 훔치기 위해 캠프를 운영합니다. 호수 바닥으로 떨어진 재능유리병이 금이 가고 뚜껑이 열리면서 재능이 모두 날아가 버린, 텅 빈 유리병들이 호숫가로 밀려올라오고 이상한 일들이 생깁니다. 아이들의 재능은 서로 바뀌고 기억도 다른 아이에게로 옮겨져 혼란이 일어납니다. 캠프에 모인 백여 명의 초능력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작가는 생생한 묘사와 복잡한 상황을 자연스럽게 전개하는 구성 능력을 통해 이 판타지에 독자를 끌어들입니다.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재능이 뒤바뀌게 된 이유도 모르고 우왕좌왕하는데 그들이 재능을 되찾을 수 있을지 끝까지 읽어보기 바랍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가진 재능을 시기하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나에게도 재능이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없다는 걸 깨닫고 좌절할 때도 있습니다. 각자 비밀을 안고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자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느끼면서 재능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됩니다. 재능도둑과 수상한 캠프 아이들의 이야기는 나 자신의 가능성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