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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National Library for chldren and young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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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표기) 상영정보
    1764 비밀의 책 1764 비밀의 책
    지은이 조경숙 글 ;김태현 그림
    발행처 해와나무
    발행연도 2016
    주제구분 문학
    추천사서 문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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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산이네 가족은 표류민으로 대마도에 산지 벌써 삼 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스즈키 덴조라는 일본 역관이 찾아와 산이를 조선통신사 정사님의 심부름꾼으로 차출하여 데리고 갑니다. 심부름꾼이 된 산이는 반년을 통신사를 따라 다니며 임무를 수행했고, 며칠 후면 드디어 보고 싶은 가족에게 돌아갑니다. 스즈키 덴조는 그런 산이를 찾아와 잃어버린 자신의 책 ‘약재경작기’를 어떤 조선 사람의 방에서 가져 오라고 합니다. 그러면 산이네 가족이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배를 구해준다고 하면서요. 수상함을 느낀 산이는 망설이는데 그날 밤 조선 역관 최천종이 괴한의 칼에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최천종의 비명소리 후 스즈키 덴조가 피를 묻힌 채 뛰어가는 것을 목격한 산이는 그를 범인으로 의심합니다. 며칠 후, 스즈키 덴조는 통신사가 돌아가기 전에 최천종의 방에서 책을 가져 오지 않으면 그를 죽였던 것처럼 가족을 모두 죽이겠다고 산이를 협박합니다. 산이는 책을 찾아 가족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요? 도대체 ‘약재경작기’에는 무슨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까요?
1764년 일본으로 간 조선통신사에서 실제 일어났던 살해 사건을 소재로 한 동화입니다. 이야기 속 스즈키 덴조와 최천종 역시 실제 존재했던 인물입니다. 역사에서는 살해 이유를 거울 때문이라고도 하고, 인삼 밀무역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일본은 서둘러 수사를 끝내 버렸고, 조선통신사도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조선과 일본 두 나라 모두에게 굉장히 놀라운 사건이었고, 그 때문에 이 사건은 훗날 문학과 연극 등 많은 작품으로 재현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작품들로 재현이 되었는지 독서 후 찾아 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